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창원시지회(회장 배선이)는 7월 15일과 22일 양일간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남혜림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아동과 부모 100여 명과 함께 ‘장애아동 놀이교사 지원사업 집단놀이활동’을 진행하였다고 1일 밝혔다.
장애아동 놀이교사 지원사업 집단놀이활동은 발달장애아동과 보호자, 놀이교사가 1:1로 매칭되어 고전놀이, 가족공굴리기 등 레크레이션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번 집단놀이활동은 가족 간 화합과 장애아동의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장애아동 놀이교사 지원사업은 장애아동 놀권리에 대한 인식변화와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21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으로 3년 연속하여 진행되고 있고, 현재까지 발달장애아동 132명이 참여하였다.
사업을 진행하는 경남장애인부모연대 창원시지회 배선이 회장은 “코로나 이후에 장애아동의 놀이활동이 축소되고 있던 상황에서 놀이교사 지원사업은 발달장애자녀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집단놀이활동에 참여한 가정은 “기존에 아이와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없었는데, 기회가 제공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해야겠다.”고 전했다.
경남장애인부모연대 창원시지회는 발달장애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하여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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